겨울철 별미_매생이 굴국(초간단 레시피!)

겨울철 제철음식! 하면 떠오르는 매생이 굴국
매생이는 11월~5월까지 만나볼 수 있는 겨울철 제철음식으로 칼슘, 요오드, 철분 같은 미네랄이 풍부하기 때문에 1. 철 결핍성 빈혈에 좋다. 2. 뼈 건강에 도움이 된다. 3. 피부미용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클로렐라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4. 항암효과가 있다. 또한,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는 아스파라긴산 성분이 콩나물에 비해 3배나 많아 5. 숙취해소에 도움이 된다.
굴에는 EPA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1. 혈관 질환 개선 및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아연이 풍부하여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주기 때문에 2. 당뇨 개선 효과가 있다. 그리고 타우린 성분이 풍부하여 4. 뇌기능 활성화시켜 치매 예방에도 탁월하다.
이처럼 영양만점인 재료로 간단하고 쉽게 끓여 먹을 수 있으니 매생이 굴국은 자취생 음식으로도 제격인 거 같다.

재료
1. 매생이
2. 굴
3. 소금(매생이와 굴 세척용)
4. 참기름 혹은 들기름
5. 멸치육수
6. 국간장, 멸치액젓

조리법
1. 우선 멸치 육수를 내준다.

2. 매생이와 굴을 각각 소금물에 조물조물 세척한다.
(이물질이 없게끔 흐르는 물에 몇 번 더 헹구어 준다.)

3. 매생이는 물기를 꼭 짜서 두고, 굴은 물기를 꼭 짠 후 참기름을 넣어 양념해둔다.
(굴 비린내를 잡는 TIP. 참기름 한 숟가락 정도를 넣어서 무쳐두면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

4.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씻어 둔 매생이를 볶아준다. 매생이의 물기가 없어질 때까지 약한 불에 약 3분 정도 볶아주었다.

5. 준비해 둔 멸치육수를 넣고, 국간장 1T 멸치액젓 0.5T 넣고 강불에서 팔팔 끓여준다. (국간장:멸치액젓=2:1)

6. 마지막에 참기름에 무쳐둔 굴을 넣는다.
TIP. 굴은 마지막에 넣어야 향긋하고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다.

7.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한 번 더 둘러주어도 되고, 간이 맞지 않으면 소금으로 간을 더해도 좋다.

재료도 많이 필요 없고 싱싱한 굴과 매생이만 있으면 끓여먹기 간편한 영양가 있는 메뉴라 자주 끓여 먹어야겠다.
조리 전에 매생이랑 굴 조금씩 남겨두었는데, 다음엔 매생이 굴파스타를 해 먹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