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음식점

대구 레스토랑_버니쉬레스토

in everyday life 2023. 4. 24.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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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네이버로 예약해 둔 곳인데, 얼마 후 직원분께서 연락이 오셨다. 예약한 날짜엔 전반적인 메뉴의 가격인상이 되는 점을 미리 알려주셨다. (정말 내 월급 빼고 다 오르는구나😭)
그래도 따로 연락도 주시고 정말 친절한 느낌!ㅎㅎ 꼭 먹어보고 싶었던 곳이라 가격이 인상되어도 가보겠다고 함☺️

버니쉬레스토
대구 중구 국채보상로150길 42 1층

외관

주차 자리는 가게 옆에 2곳정도? 있었다. 주차금지 안내 꼬깔을 치우고 주차하면 된다고 하셔서 바로 주차 가능했다.

화이트&우드 인테리어 + 큰 창
식전빵과 이벤트 서비스로 받은 자몽에이드
알배추시저샐러드-9,000원, 잠발라야-15,500원, 우렁살 트러플오일 스파게티니-14,000원

리뷰에서 꼭 알배추시저샐러드를 먹어보라고 해서 주문해 봄ㅎㅎ 양배추를 구워서 스테이크처럼 먹어본 적은 있어도 알배추를 구워서 먹은 적은 없던 거 같다. 첫 입이 정말 강렬했음!! 고기맛도 나고? 집에서도 구워서 먹어보고 싶었다.
근데 시저소스는 좀 간이 있는 편이라, 많이 찍어먹으면 알배추 맛이 안 느껴져서 조금씩 곁들여 먹었다.
잠발라야는 은은한 토마토 맛과 해산물+그릴에 구운 치킨이 어우러져서 담백하게 먹기 좋았다.
우렁살 트러플오일 스파게티니는 쫀득한 우렁살 식감이 정말 좋았다. 근데 이것도 약간 간이 센 느낌?? 하지만 먹다 보니 적응돼서 설거지해 버렸다.😝

살치살 스테이크-37,000원

기념일로 예약한 곳인데, 스테이크 안 먹고 가면 섭섭하죠?

살치살 스테이크는 디너에만 주문 가능하다고 했다.
당근퓌레와 홀그레인, 고추냉이로 다양하게 고기를 즐길 수 있었고, 신기하게도 고기가 식으면 식을수록 더 맛있게 느껴졌다. 육즙과 육향도 잘 느껴져서 좋은 식사 마무리를 할 수 있었다.

오빠가 직접 디자인✌️

마지막으로 소화시킬 겸 동전노래방 가서 노래 8곡 부르고 귀가 :) 오늘도 돼지런한 하루였다!

사진 다시 보니 노래방도 4/1부터 가격 인상되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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