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카페_로머스 커피

경주에 황리단길은 자주 가봤지만, 불리단길은 처음 들어봤다. 불국사 근처에 형성된 카페와 식당들이 있는 길을 불리단길이라 부른다고 한다. 'roamers'는 여행객, 방랑객이라는 뜻인데, 불국사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라 카페 이름을 잘 지은 거 같다. 2층 창가 자리에 앉았더니 창 밖으로 보이는 토함산이 정말 멋있었다.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볼 수 있다고 하니 계절마다 찾으면 참 좋을 거 같다.

 

로머스 커피

 

주소 : 경북 경주시 불국신택지7길 11 ROAMERS COFFEE

영업시간 : 09:00 am - 19:00 pm (화요일 휴무)

주차장 : 전용주차장

 

https://place.map.kakao.com/1183023826

로머스커피

카페 외관

메뉴판

빵의 종류가 다양했다.

2층 뷰

아메리카노ice-4,500원 레몬 마들렌-2,500원

로머스 커피에서는 노트북 사용이 제한되고, 5인 이상 단체 방문 시에는 1층만 이용 가능함. 1층은 키즈존, 2층은 노 키즈존임. 

 

밥을 많이 먹고 간 상태라 다양한 빵을 먹어보지 못해 아쉬웠지만, 커피맛이 좋았고 상큼한 레몬 마들렌이랑 잘 어울렸다. 커피를 마시며 멍하니 창밖 풍경을 바라보고 있으니 고즈넉하면서 힐링되는 느낌이었다. 봄, 여름, 가을 다른 계절에도 방문해 보고 싶은 카페였다.